SBA지원기업 ‘애니닥터헬스케어’, 수소샘·사막인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회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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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지원기업 ‘애니닥터헬스케어’, 수소샘·사막인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회사로 도약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5.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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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의 지원기업인 ‘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이사 이성표)’는 중국의 디첸그룹과 함께 사막인삼 제품 및 수소샘·수소샘마스크팩의 중국 내 소비판매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체결식에서는 중국 내 마케팅판매에 대한 소비판매 계약이 이뤄졌으며, 향후 중국과 한국에서 공동연구 및 생산을 통해 사막인삼 제품을 글로벌 제품으로 육성시키기로 협의했다.

애니닥터헬스케어와 중국의 디첸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사막인삼 원료에 대한 연구로 관계를 맺은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중국 신장지역 현지에서 사막인삼 원료에 대한 기술이전과 원료 독점 계약을, 또 작년 12월에는 디첸그룹의 회장 일행이 직접 방한하여 제품의 제조공정을 확인 한 후 생산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 4월 ‘2017 중국국제건강산업박람회’세미나를 통해 소개 된 ‘수소샘이 미세먼지에 의한 진폐증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에 주목한 디첸사는 수소샘 2컨테이너 수출을 요청, 디첸그룹 계열사를 통해 중국내 유통판매를 앞두고 있다.

또 작년 말부터는 양사 협력 하에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水素之泉泰尼面膜)의 중국내 위생허가 취득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오는 6월 개최되는 상해 건강식품박람회와 9월 열리는 광저우 국제뷰티박람회에 양사가 협력해 공동 전시회를 준비하고 출품할 계획이다.

양사 간의 대형 프로젝트인 탈모방지 및 육모제 ‘사막인삼모발력’제품의 샴푸와 건강식품에 대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출 판매하기로 했으며, 디첸그룹의 자체 전문 매장과 CCTV광고 등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영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향후 1~2년 내에 신제품 영역을 더욱 넓히기로 하고 그 동안 연구개발을 완료한 사막인삼 시리즈 상품(건강식품, 샴푸, 액상앰플, 스틱형 제품, 음료, 사막인삼 화장품류 등)을 순차적으로 중국에서 출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양사의 새로운 연구 주제인 사막인삼과 관련한 ‘면역’과 ‘인지능개선’의 기능성에 대해 디첸그룹의 북경대교수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애니닥터헬스케어 이성표 대표이사는 “지난 8년간 연구개발한 탈모방지 및 육모제인 사막인삼 제품과 수소샘·수소마스크팩의 특허기술, 생산 노하우로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홈쇼핑 유통 채널도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중국 등에 수출을 확대해 헬스케어 전문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니닥터핼스케어의 수소샘 제품은 지난 4월 북경박람회의 미세먼지 연구 발표 이후에 국내 편의점, 드럭스토어, 현대백화점 등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음료 성수기인 6월 중순부터는 CU, GS25 등 편의점에서도 판매가 예정되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이밖에도 신세계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소마스크팩은 추가 신제품을 제조해 수소마스크팩의 시리즈 상품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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