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대구경상중학교 ‘금융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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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대구경상중학교 ‘금융뮤지컬’ 공연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06.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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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대구은행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DGB대구은행은 29일 대구경상중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딱딱한 금융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금융뮤지컬 ‘유턴(U turn)’ 공연을 개최했다.

전국은행연합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체험형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금융뮤지컬 유턴(U turn)은 전문 뮤지컬 배우가 금융 관련 지식을 극으로 풀어내는 형식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가수, 셰프 등의 꿈을 가진 학생 역할의 배우들이 용돈 관리의 중요성, 신용불량의 위험, 목적별 목돈 마련 방법 등을 춤과 노래를 통해 구성해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금융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구성됐다.

금융 교육과 함께 다양한 직업소개로 진로탐색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개념을 학생 수준에 맞춰 흥미롭게 만든 새로운 금융교육 컨텐츠로 최근 호응을 받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용돈을 적절히 관리하는 요령인 6, 3, 1 원칙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다양한 금융사기 예방법을 비롯해 저축을 통한 미래 설계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사회공헌의 핵심테마로 금융교육을 선정해 본 금융 뮤지컬 공연팀을 초청해 지역에서 금융뮤지컬을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서는 경상중 전교생에게 아이스크림과 부채를 제공해 시원한 환경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유관기관, 지역단체 등과 협업한 다양한 지역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특히 지난해 설립한 DGB금융교육센터를 활용에 주력하고 있다.

DGB금융교육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은행원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금융교육을 포함한 직업체험과 다양한 금융교육이 실시된다.

이밖에도 지역 초중고생 및 금융취약계층에게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 등으로 다양한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 교육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반응이 뜨거웠던 본 뮤지컬 공연처럼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금융교육 방법을 지속 고안하겠다”고 말하면서 “지역대표기업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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