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교육수요자 의견수렴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입지원자문단 운영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중3 미니진로코칭박람회를 개최한다.
최교진 시 교육감은 13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8개항목의 2018년 대입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최 교육감이 밝힌 지원계획에 따르면, 우선 시 교육청은 대입지원 현장 의견수렴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입지원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중·고등학교 학부모, 학교장, 교감, 대입지원교사단, 교육전문직 등 총 12명으로 구성하여, 정기 및 수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둘째로 미니진로코칭박람회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진학상담프로그램으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셋째, 대입지원교사단 조직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현장 보완적 대입지원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입지원교사단의 인원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입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연 5회 실시한다.
넷째 지난해 예약상담으로 운영해오던 진학지원센터를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다섯째 대입설명회와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운영해 교육수요자들에 대한 대입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이밖에 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을 지속 운영하고, 현장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자료집 제작 보급한다.
마지막으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2회 학생부 종합전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 “2018학년도 대입지원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현장의 대입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세종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