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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아가씨'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이후 영화계 성폭력 관련 모범사례"

기사승인 2018.02.13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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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김태리의 동성애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새삼 화제다.

1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태리'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태리의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태리는 영호 '아가씨' 출연 이후 동성애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영화 속 김민희와 동성 베드신에 대해  "동성애에 대한 내용은 출연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전혀 상관없었다. 대신 노출은 고민을 많이 했다. 생각도 많이 했고, 그 후에 결정을 내렸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태리는 "김민희 선배와 베드신은 무인카메라로 촬영했다. 암막으로 가리고 촬영 스태프 모두가 밖에 있는 상태서 연기했다"며 "지미짚보다 더 작은 카메라가 있는데 그걸 이번 영화에서 많이 썼다. 부드럽게 공간을 다 사용할 수 있어서 동선을 짠 다음 연극처럼 촬영했다. 베드신도 마찬가지였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태리와 김민희의 베드신이 화제가 된 것은 두 여배우의 파격적인 연기도 있었지만 연기를 하는 여배우에 대한 감독과 스태프들의 배려 때문. 이 일화는 향후 영화계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해 모범적인 사례로 거론되기도 했다.

한편 김태리는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에 연이어 출연하며 충무로의 차세대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KNS뉴스통신 고유 콘텐츠입니다. 제휴 계약 없이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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