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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ZOOM] ‘1승 1무 5패’ 전북, 가시와 징크스 타파 드디어 결실

기사승인 2018.02.13  21: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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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컸던 기대감에 현실은 따라줬다. 전북 현대가 드디어 가시와 레이솔 징크스를 깼다.

전북은 1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가시와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예선 1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결과가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쏠렸다. 전북이 가시와 징크스를 타파할 지에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전북은 유독 가시와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 전까지 6번을 만나 1무 5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기록했다.

전북 역시 가시와전 필승을 다짐했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 역시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반드시 이겨야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가시와도 많이 바뀌었지만 우리도 많이 바뀌었다. 상대보다는 우리가 훨씬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내일 경기를 자신하고 있다”고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전북의 징크스 타파 도전은 쉽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 압박 등에서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10, 27분 연달아 골을 내주며 상황은 심각해졌다.

반전이 필요한 전북은 이를 악물었다. 한 발 먼저, 더 뛰며 가시와를 맹추격했다. 그러던 후반 10, 27분 이동국과 김진수가 차례로 골을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그러던 후반 40분 이동국의 발이 빛났다. 연결한 발리슛이 그대로 가시와의 골망을 흔들었고 팀은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막을 내렸고 7경기 만에 가시와 징크스를 타파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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