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바른미래당 이성권 부산시당위원장이 부산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4일 이 위원장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낡은 과거, 기득권에 매달리는 과거를 밀어내고 부산의 미래가 승리할 수 있도록 싸워야 한다. 과거의 경험만으로는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며 "발상의 전환과 시대 흐름에 맞는 능력을 펼칠 젊은 세대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부산을 위기에 빠트리고도 그 어느 누구 하나 나서서 반성조차 하지 않는다"면서 "가족을 지키고 지역공동체를 발전시키는 능력 있는, 헌법과 법률의 가치를 지키는 원칙 있는 중도보수로 바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새로 창당한 바른미래당이 세대교체의 깃발을 들겠다며 보수 세력의 결집을 촉구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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