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접근성 등 우수”
[KNS뉴스통신= 박강복 기자] 장성수 전 광주도시철도건설 본부장은 19일 “한전공과대학(가칭 KEPCO Tech·켑코텍)이 광주 광산구에 유치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에서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장 전 본부장은 “지난 노무현 정권 당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한전(KEPCO)은 애초 광주 몫으로, 광주·전남 상생발전 차원에서 나주에 혁신도시로 개발되어 한전(KEPCO)이 이전되었으나,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은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전 본부장은 “광주 남구에는 에너지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되었지만, 광산구에는 그렇지 않다.”며, “광주·전남의 인접지역, 교통 접근성(광주송정역, 광주공항, 혁신도시연결 지방 49호선)과 편의성이 우수해 한전공과대학이 광산구에 설립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전공과대학을 유치하려는 기초단체는 광주 남구와 광산구, 전남 목포와 순천 등이 있지만, 한전공과대학을 광산구로 유치하려는 정성수 전 본부장의 노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