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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욱-이응재, 안타까운 배우들 "뭐가 급해서 빨리 떠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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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욱-이응재, 안타까운 배우들 "뭐가 급해서 빨리 떠났나"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2.2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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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그것만이 내 세상'에 출연했던 배우 차명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주목을 받았던 이응재 역시 주목받고 있다.

차명욱은 21일 등산 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다가 사망한 것으로 다수의 연예 매체는 보도했다. 올해 47세인 차명욱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복싱체육관 관장으로 출연해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안타까운건 자신이 출연했던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의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연예계에서는 연기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던 차명욱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랜 무명 기간을 견딘 후 서서히 빛을 보기 시작하던 시점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차명욱의 비보와 함께 몇년전 세상을 떠난 독립영화계의 스타 故 이응재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응재는 지난 2013년 3월 15일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장편극영화를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온 그는 뇌출혈로 쓰러진지 한 달만에 숨을 거뒀다.

이응재는 작품에서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연기를 선보였지만 평소에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그리고 동료들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였다고 그의 지인들은 회상했다. 역시 꽃을 피워가던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떠난 그에 대한 안타까움이 이어졌다.

차명욱, 이응재 모두 오랜 기간을 자신의 내공을 다지는데 보내며 스스로 꽃을 피워가는 중이었다. 연기에 대한 꽃이 활짝 피기도 전에 세상을 떠난 그들에게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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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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