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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LG유플러스, 폐광케이블 임의로 처리....폐기물관리법 위반

기사승인 2018.03.09  12: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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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탁받은 폐기물 처리 S 업체도 불법

LG유플러스에서 폐기된 광케이블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국내 굴지의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가 폐케이블(광케이블)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S협력업체와 함께 규정을 위반하면서 불법 처리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LG유플러스 협력업체인 T 네트워크 통신공사업체에서 폐케이블인 폐기물을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이 아닌 고철 스크랩 대형차량이 불법 운반하여 충남 부여군 임천면에 위치한 S폐기물 처리업체로 위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LG유플러스 폐기물 처리 지침에 따르면 “폐기 자산의 운반 및 처리 의뢰 시 올바로 시스템을 통한 전자인계서 사전 확인 후 처리, 계약자는 전자인계서의 운반차량 번호 및 폐기물 종류와 인계 일자, 위탁량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을 시, 유플러스 ”담당자의 입회하“에 불용품을 수집 및 공인 계량소에서 계근 후 처리장소로 이동 하여야 하고 폐기물 관리법 준수하여 적법하게 처리해야 한다.” 규정되어 있다.

이런 내용은 폐기물 관리법 관련 법규에도 있다.

폐기물수집운반차량이 아닌 고철스크랩차량으로 불법운반 모습

하지만 폐기물을 운반 관련자는 “부여에 있는 S 폐기물 처리업체로부터 의뢰를 받아 저는 시키는 대로 운반만 할 뿐이지 불법운반을 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관련기업인 T 네트워크 대표 김 모 씨는 “저희 회사는 LG유플러스 통신공사 하도업체로 정식으로 유가 폐기물은 LG일산물류창고로 반납하고 있으며, LG로그가 있어 LG유플러스 자산으로 잡혀 있기 때문에 저희가 마음대로 처리를 할 수가 없다”면서 “광케이블 폐기물은 제가 LG담당자에게 연락해 이야기하면 저렇게 차가 와서 광케이블 폐기물을 폐기물 위탁받은 업체가 치워가고 있다”고 했다.

취재결과 협력업체 보유차량으로 지정된 창고로 이동한다는 말과 다르게 폐기물 보관 장소도 아닌 T통신공사업체 사무실 공터에 야적된 폐케이블을 고철 스크랩 차량으로 불법으로 운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과정에서 사무실 공터에 고철 스크랩 차량이 진입을 할 수가 없어 공터에 불법 야적되어있는 폐케이블을 일반 집게차량에 싫어 밖으로 이동한후 이들 차량을 이용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LG유플러스 측은 “철거 자산은 협력업체 보유차량으로 지정된 창고로 이동하며, 이후 창고에 보관 중인 철거 자산에 대해 재사용 및 불용 여부 심의를 거쳐 불용자산으로 결정되면, 계약된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리팀 이모 관계자는“ 폐기물 배출 시 담당자 입회를 하지 못하였고, 배출한 폐케이블을 올바로 시스템도 기록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고 구매팀 어모 관계자는“S업체로 폐기물 배출을 중지한 상태이며, 모든 상황들을 확인 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한편 관계당국인 충남 부여군 환경팀 한모 주무관은 S 업체는 현재 폐기물 관리법을 위반하여 행정처분 조치를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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