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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서어리 기자-정봉주 전 의원 논란, 언론통제 vs 의도된 의혹 제기 "갑론을박"

기사승인 2018.03.12  1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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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쳐)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언론사 프레시안과 서어리 기자가 논란에 휘말렸다.

12일 정봉주 전 의원은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봉주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강하게 일축했다. 이어 해당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프레시안과 서어리 기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프레시안과 서어리 기자의 입장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언론은 의혹을 제기하고, 제보자들의 말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의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사 기사의혹제기에 대해 강경하게 맞선다면 그건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정봉주 전 의원의 입장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정확한 사실과 근거에 의해 작성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의혹제기 수준에 기사 속 피해자의 주장과 증언이 매번 바뀌고 있는 것이 기사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힘을 가진 사람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언론의 의무다. 그것이 최고권력자나 대기업 총수에게도 해당된다. 언론사의 보도를 특정한 권력이나 재력으로 압박을 할 수 없다. 그러나 보도에 있어서는 중요한 원칙이 있다. 바로 사실에 근거한 보도가 돼야 한다.

프레시안과 서어리 기자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는 보도의 내용이 명확하지 않으며, 기사 속 피해자의 증언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기사 속 인물이 서어리 기자와 친분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의혹을 제기하려면 불변의 사실이 근거돼야 한다.

정봉주 전 의원은 권력을 가진 인물이 아니다. 그저 선거를 통해 공직에 나가려 하는 정치인이다. 정 전 의원이 성추행을 했다고 의혹이 제기되는 시점 역시 그가 권력을 갖고 있던 시절이 아니었다. 여기에 정 전 의원이 주장하는 내용들도 있다.

프레시안의 서어리 기자가 의도를 갖고 기사를 썼다는 누리꾼들의 주장은 과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기사 작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팩트 체크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기자가 의혹을 제기하는 것처럼 독자 역시 기자의 기사에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것이다.

언론사의 기사가 정치적 공방으로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언론사의 의혹제기에 법정공방으로 맞서는 것은 자칫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 그러나 언론사의 보도가 신뢰를 얻으려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도를 해야 한다.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와 정봉주 전 의원의 논란이 어떤 결과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KNS뉴스통신 고유 콘텐츠입니다. 제휴 계약 없이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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