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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오늘(16일) 첫 전체회의…실무접촉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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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오늘(16일) 첫 전체회의…실무접촉 방안 등 논의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8.03.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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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현준 사진기자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늘(16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는 총괄간사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위원인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첫 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제 등을 결정하기 위한 북측과의 실무접촉 방식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북정상회담 전에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해 첫 통화를 하기로 한 만큼, 이와 관련한 실무적인 절차 등도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청와대는 전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총괄간사로 하는 총 8명으로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준비위 전체회의는 매주 또는 격주에 한차례 열기로 했으며, 준비위 산하에는 의제분과, 소통·홍보분과, 운영지원분과 등 3개 분과를 뒀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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