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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교통통제로 교통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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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교통통제로 교통 혼잡 예상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03.17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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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및 우회도로 이용 당부
교통 통제요도<자료=서울경찰청>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이번 일요일에는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따른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에서는 오는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서울시·대한육상경기연맹·동아일보사 공동주최로 3만 5000여명이 참가하는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세종대로·을지로·청계천로·종로·천호대로·뚝섬로·송파대로·강동대로·양재대로에서 개최되고, 이에 따른 교통이 통제됨에 따라 마라톤 코스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플래카드 840여개를 설치하고, 대회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한편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125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풀 코스 구간인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 40분까지, 을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구간은 오전 7시 50분부터 11시까지, 신설동역오거리·군자교·화양사거리·잠실대교·신천역 구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10km 코스 구간인 올림픽공원(북2문)·강동대로·양재대로·잠실역 사거리(풀코스 합류지점)는 오전 9시 55분부터11시 40분까지 진행방향 하위2개차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되는 만큼, 마라톤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사전에 올림픽로·오금로·위례성대로·마포대로·통일로·율곡로·신답역사거리등 원거리에서 우회해 줄것을 당부했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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