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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예비후보, 도심재생사업 두 번째 실천공약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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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예비후보, 도심재생사업 두 번째 실천공약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제시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8.03.18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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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예비후보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 서구 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박혜자 예비후보는 18일, 도심재생사업 두 번째 실천공약으로 국토부에서 진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교육 활성화 지원방안’ 사업과 관련 광주에 맞는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전형 교육과 같은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용하는 ‘주민참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지자체에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지역 소재 교육기관 등에 위탁운영하게 된다.

박 예비후보는 ‘아동,노인, 장애인 대상 사회서비스 공공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인생 3모작 지원에 필요한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을 우리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제시했다.

그는 “우선 중장년층의 인생 3모작 프로그램은 지역공동체를 근간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정보공유 그리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지역 내 일자리 구성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회서비스 공공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상담사, 자원봉사자들의 육성과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 가 필요로 하는 주민 자율형 프로그램과 인재양성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사업추진과 의사결정 구조의 연계성을 통해 효과적인 도심재생 사업모델이 제시될 수 있다는 것.

박 예비후보는 이번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다면 “지역 내 도심재생 뉴딜 사업지역에 ‘도시재생대학’운영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대책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해 광주지역의 도심재생사업이 교육과 일자리로 연계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교육예산을 지원하고, 도시재생대학 운영 여부를 뉴딜사업 선정 평가 항목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또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공유해 여러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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