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정상수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22일 새벽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래퍼 정상수의 연이은 범죄에 대한 갑론을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정상수를 향한 대중들의 싸늘한 시선은 상습적인 폭행 사건에 기인한다. 또한 잇따른 폭행 사건의 이면에 자리잡은 주취감경(酒醉減輕)에 사회적 모순에 대한 제도가 시급한 상황”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정상수 사건과 같이 술로 인한 범죄는 가중 처벌하고 있다. 이제 범죄자들이 더 이상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는 그릇된 기대감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국악학과를 졸업한 정상수는 1984년 3월 31일에 태어났으며, 2009년 1집 앨범 <Truman Show>를 통해 데뷔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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