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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유상무 '광기+얀데레+사이코패스' 레전드 에피소드 재조명 "제 정신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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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유상무 '광기+얀데레+사이코패스' 레전드 에피소드 재조명 "제 정신 같지 않아"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4.26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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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자료)

[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유상무의 '미저리'급 레전드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유상무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학교 친구인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옹달샘의 멤버로 활약했다. 자신들의 캐릭터와 개인기로 앞장서는 역할을 해온 장동민, 유세윤과는 달리 유상무는 이들의 웃음을 정리하는 역할을 해왔다.

유상무는 훤칠한 키에 잘 생긴 얼굴 때문에 오히려 개그맨으로서 역량이 가려졌다. 신인시절 '개그콘서트'에서 전교 1등 콘셉트의 거만남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하지만 옹달샘 멤버들과 함께하는 꽁트에서는 주로 당하는 콘셉트만 수행했다.

하지만 2014년 7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미저리 콘셉트로 출연해 일명 "약을 빨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광기를 발휘하며 레전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광기+얀데레+사이코패스라는 3합 콘셉트를 선보였던 유상무는 MC들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MC들은 유상무에게 "왜 개식스 특집에서는 이렇게 못했냐"고 할 정도로 그의 맹활약을 칭찬했다. 장동민, 유세윤의 받치는 역할이지만 자신도 웃기려 마음 먹으면 언제든지 돌변할 수 있는 유상무의 재발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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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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