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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음식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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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음식 나누기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8.04.26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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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홀로노인 등 30가구에 밑반찬 전달
사진=남해군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남해군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정희)는 지난 24일 4월 정기회의를 열고 특화사업인 ‘사랑의 음식 나누기 반찬 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정기회의는 사랑의 음식 나누기 반찬 배달서비스 사업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장기소액 연체자 지원제도에 관한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로노인과 중증장애인 위기가정 30가구를 선정해 위원들이 손수 조리한 음식인 미역국, 멸치볶음, 두부조림, 김치 등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반찬 배달은 물론 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이 돼 주는 등 지역사회 내 안전보호체계를 더욱 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희 위원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다함께 참여하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일도 능히 추진할 수 있어 자신감을 갖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명근 미조면장은 “모두가 합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위원들 덕분에 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미조면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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