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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베스트에 선정된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집돌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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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베스트에 선정된 제주공항 근처 맛집 고집돌우럭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5.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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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제주의 5월, 6월은 제주성수기인 7월, 8월의 혼잡을 피하기 위한 실속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시기이다. 실속파인 이들은 제주도의 2박3일 여행코스로 제주성이시돌목장, 제주신천목장, 휴애리수국축제, 이중섭거리 제주월정리해변, 제주감귤체험, 제주동백군락지, 제주방주교회 등 많이 알려지지않은 관광코스를 선호한다. 또한, 제주도날씨, 제주도항공권, 제주도카페, 제주도관광지도, 제주도2박3일코스, 제주도맛집 추천 리스트 등을 인터넷 검색하며 제주도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수집한다.

이들이 많이 찾는 제주 중문에는 제주도신라호텔, 제주도히든클리프호텔, 제주도켄싱턴호텔, 제주도더본호텔, 제주도하얏트리젠시, 제주부영리조트 등의 특급호텔들이 있다. 제주히든클리프호텔은 전망이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인 히든클리프 인피니티풀로 가성비 높기로 유명하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50분정도 소요되며 근처에는 중문관광단지,여미지 식물원, 제주신화테마파크, 제주오설록 등 주요 관광지가 근접해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건 맛있는 제주 먹거리로 무장한 맛집 탐험이다.

이중 고집돌우럭은 제주의 바람, 물, 흙이 키운 제철 음식 전문점을 카피로 하여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내 중문점과 동문시장 근처 제주공항점 2곳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유일무이한 제주우럭요리 전문점이다. 유명 포털사이트 추천리뷰수 제주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도민맛집 고집돌우럭의 인기비결은 바로 3가지 고집이다.

그 첫번째 고집은 갓지어 고슬고슬 맛난 밥을 대접하는 것이 식당의 기본이라고 한다. 밥을 미리지어, 스텐리스 그릇에 담아놓으면 눌러붙어 맛없는 밥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갓 지어낸 밥을 대접하는 것이 식당의 가장 기본이라 여기고, 밥맛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집돌우럭의 두번째 고집은 제주에서 가장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고집돌우럭은 자연한 해산물을 공급하며, 해녀인 김승년 어머니가 속하신 서귀포 위미리 어촌계와 독점계약을 통해 가장 신선한 해산물을 공급받고 있다고 한다.

세번째 고집은 눈으로 먹는 음식이 맛도 좋다는 것이다. 고집돌우럭은 음식의 모양새와 담는 그릇, 인테리어 하나하나에도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 고집돌우럭의 제주우럭은 제주의 거친 현무암 갯바위 사이에서 성난 파도와 수압을 견디며 살고 있기에 운동량이 많아서 육질이 탱글탱글 살아있는 식감을 가졌다고 하니 먹어볼 만 하다.

작은 체형에서 나오는 단단한 육질과 뼈에서 함께 우러나오는 육수가 아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에 조림과 매운탕의 제왕, 죽어도 삼뱅이라는 별명을 고집스럽게 가지고 있다.제주 유배생활을 하면서도 당시로선 최장수인 70세를 넘긴 추사 김정희가 즐겨드시던 전통 보양식이 바로 우럭조림이라고 한다. 오늘 우리도 추사김정희가 되어 장수노인을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

김선영 기자 cch101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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