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대중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구본무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구본무 회장이 보인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구본무 회장의 별세 소식에 모아지는 대중들의 관심은 구본무 회장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며 "'의인상' 또한 구본무 회장의 가치와 철학이 담겨 다른 이를 위해 희생하는 숭고한 행위를 보인 의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날이 갈수록 각박해지는 우리 사회에서 의인상은 다른 이를 긍휼히 여기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다시금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든다"며 "구본무 회장에게 이어지는 진심어린 애도는 의인상이 비단 보여주기식 표창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중들은 구본무 LG 그룹 회장이 영면에 들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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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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