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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 연합군, 동 시리아서 IS 격퇴 공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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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 연합군, 동 시리아서 IS 격퇴 공격 나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5.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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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소장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베이루트=AFP)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미군과 프랑스군의 근접 포격 지원에 힘입은 아랍과 쿠르드 무장 단체가 20일(현지 시간) 시리아 동부의 IS(이슬람 국가 무장단체, Islamic State group) 주둔지를 향해 진군했다고 전했다.

이번 달 초 시리아 민주군(the Syrian Democratic Forces, 이하 SDF)은 미군 주도 연합군의 도움을 받아 이라크 국경 인근 사막 지대에 숨어있는 IS 무장단체를 겨냥한 공격에 착수했다.

IS는 하진(Hajjin), 소사(Sousa) 및 알 샤파(Al-Shaafa)의 세 마을을 점령하고 있는데 이 마을들은 시리아의 동부 데이르에즈조르(Deir Ezzor) 주에 속한다.

이날 시리아 인권관측소(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에 따르면 SDF는 전날 언덕 정상을 장악한 뒤에 20일 하진(Hajjin) 마을을 포위하고 있다.

라미 압델 라흐만(Rami Abdel Rahman) 관측소장은 AFP에 “하진 마을 부근에서 강력한 충돌이 있었고 SDF는 미군과 프랑스군의 포격 지원 덕분에 진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합군이 공습으로 SDF의 작전을 지원해왔지만 IS에 근접하면서 포격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연합군은 트위터에 “프랑스 포병대가 유프라테스 하곡(Euphrates River Valley)에서의 IS 격파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확인해주었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은 강 서쪽에 있다.

SDF는 연합군의 공습, 무기 지원 및 특수부대 조언에 힘입어 한때 IS 수도였던 락까(Raqa)를 비롯해 시리아 북부와 동부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IS를 몰아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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