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9:06 (금)
청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집중 점검
상태바
청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집중 점검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8.05.21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등 제공기관 2∼3곳
<사진 = KNS충북본부DB>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에 대해 집중 현장점검에 나선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일종의 바우처사업으로, 개별 서비스에 신청한 후 선정된 이용자가 바우처카드를 이용해 해당 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청주시는 현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17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의 투명성 제고 및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서비스’, ‘인터넷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서비스’ 제공기관 2~3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 등록기준, 서비스제공 계약서작성 및 일지작성, 서비스비용청구의 적정성 등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회차당 서비스 이용자수 준수여부, 근로자 계약사항에 맞는 실제급여 지급여부, 이용자 본인부담금 준수 및 서비스 제공장소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이용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다”며, “관리운영 전 분야에 걸쳐 면밀히 점검, 개선하도록 할 것이며 사안이 중대한 경우에는 경찰과 협력 하에 고발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약 1억 3000만 원의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고, 1500만 원의 과징금을 징수하는 등 제공기관 관리 및 이용자 권익보호를 위해 어느 지자체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충북시군구 대상 지역사회서비스 평가에서 지난 2016년 ‘최우수’, 2017년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