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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론을박' 배명진, "과거 이효리 비속어 논란…'좀 더'와 '정말' 진실은 뭐였길래?" 사연의 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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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론을박' 배명진, "과거 이효리 비속어 논란…'좀 더'와 '정말' 진실은 뭐였길래?" 사연의 내막은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5.21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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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쳐)

배명진 교수가 대중들의 시선을 한 데 모으고 있다.

21일 배명진 교수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과거 가수 이효리의 비속어 논란 당시 감정 결과가 재조명 된 것.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이효리는 방송 중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배명진 교수에게 이효리 발성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다. 

배명진 교수는 "문제가 된 발성은 '패떴' 31회 방송의 아침식사 준비 중에 이효리의 대사로 "창의씨가 요리 잘하는 여자 'OO' 좋아한다고 그랬어"라는 2.37초 동안의 목소리 부분"이라며 "'OO' 부분에는 중저음의 배경음악이 깔려있고, 발성속도가 비교적 빨라서 이효리의 말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다. 따라서 네티즌들이 'OO', '좀 더', '정말' 등으로 각기 다르게 들린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제작진은 "음성감식 결과 논란이 된 '창의씨가 요리 잘하는 여자 'OO' 좋아한다고 그랬어' 라는 부분은 비속어가 아닌 '좀 더'라는 말로 확인되었다는 소리공학연구소의 공식 감정결과 보고서를 받았다. 이로써 그간의 비속어 방송에 관한 의혹들은 전혀 사실무근인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덧붙였다. 

또, 제작진은 "정확히 검증되지 않은 의혹들이 사실인 것처럼 왜곡되어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로 번지는 현실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면서 글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배명진 교수에게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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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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