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구리시 원촌 노인정 담벼락에 벽화봉사 펼쳐
상태바
신천지 자원봉사단, 구리시 원촌 노인정 담벼락에 벽화봉사 펼쳐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8.05.24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신천지 자원봉사단>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구리시에서 활동중인 종교단체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경기구리지부'(지부장 강창훈)가 구리시 소재 원촌 노인정 공원 담벼락에 벽화봉사를 실시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에 실시된 벽화봉사는 지난 초.봄에 이어(80M중 나머지부분) 원촌 노인정 공원 담벼락에 시민의 힐링의 공간으로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80여명이 벽화 봉사를 실시했다.

지부 관계자는 이번 제 6회 담벼락 이야기를 통해서 아동, 청소년들이 꿈의 창의적 미술로 표현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함이며, 대한민국 꿈나무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를 지지하고 나눔으로 함께 하는 어른들의 공존함을 보여주기 위해 각계각층의 지도계층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2018년 꿈이 이뤄지는 소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담벼락 이야기(벽화)를 실시했다.

또한 지부 관계자는 이날 벽화를 그리는 도중 공원에 놀러온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하여 벽화 그리기를 엄마와 함께 동참했고, 공휴일에 아이와 기억에 남는 뜻 깊은 경험을 하게 됐다.

이날 노인정에 거주하는 한 노인은 "신천지 자원봉사단으로부터 매주 핑크보자기와 매달 이미용 봉사로 많은 것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환경미화봉사로 우리들의 마음에 편안함과 더불어 힐링 공간까지 마련해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신천지 자원봉사단>

이어 수택동에 사는 김 헌태(62세) 씨도 "앞전에 그려놓은 벽화 앞에서 손자와 함께 사진을 찍었고 오늘도 새로운 그림으로 봉사를 해주셔서 벽화가 완성되면 다시 한 번 손자와 가족들 다 같이 한 번 더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이전부터 핑크보자기와 이미용 봉사를 통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며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단체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응원하고 좋은 그림이 많이 그려져서 힐링의 공간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벽화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벽화를 눈에 담고 가는 건 쉬운데 그리는 건 이렇게 섬세하게 작업하는지 몰랐다"며, "아이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쁘다 귀엽다 한마디에 행복하고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