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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중·고 각 학교 흡연예방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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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중·고 각 학교 흡연예방 캠페인 벌여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5.27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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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5일간 ‘블루리본 주간’운영...금연 다짐 및 학교 주변 청소 등 다양한 행사 가져
▲ 제3회 학교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 ‘블루리본 주간’ 포스터 (자료=서울시교육청)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원찬)이 서울시청과 함께 28일~6월1일까지 5일간 서울 초·중·고 총1343교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이 참여하는 2018년 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 ‘블루리본 주간(Blue Ribbon Week)’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 학부모, 시민에게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 교육청, 서울시가 함께 추진한다.

행사기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흡연자 금연결심 및 비흡연자 평생금연에 대한 다짐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 청소(담배꽁초 줍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방과 후 학교주변 계도 △흡연예방 및 금연관련 영상물 상영 등을 학교별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직원 흡연예방 교육 △기관 내 금연구역 준수 및 흡연실 정비 △흡연예방·금연관련 교구 전시 및 체험 △동대문 밀레오레 광장 주변 옥외전광판,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한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에 관한 홍보도 실시한다.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구 소식지 △반상 회보 △지하철 스크린도어 및 노선버스 외부 광고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 박광훈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블루리본 주간을 통해 서울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전 시민이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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