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교육감에 도전하는 함진홍 후보가 떨어진 '교권'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KNS TV 시사쇼 여기는 부산에 출연한 함진홍 후보는 "학생인권을 지나치게 높이면서 생긴 떨어진 교권을 이제는 높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교권을 높이면 학생인권이 오히려 낮아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함 후보는 "교권은 교사의 권리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함 후보는 "교권은 단순히 교사만의 권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함 후보는 이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아야 평등한 교육수혜가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교사의 권리와 학생인권의 균형을 맞추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함진홍 후보는 33년간 평교사로 교편을 잡았으며, 교육현장의 소리가 교육 정책에 반영되지 않는 것에 개탄하며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나섰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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