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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후보들, 마지막 주말 유세로 표심 잡기 ‘총력’

기사승인 2018.06.09  1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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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옥천·영동서 집중 유세 “균형발전 이뤄낼 것”
박경국...저소음 ‘게릴라 유세’로 도심 유권자 공략
신용한...무박3일 72시간 논스톱 정책배달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코 앞으로 다가온 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사 후보들은 선거기간 마지막 주말 유세에 총력전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유세차량에서, 아파트에서, 전통시장 등을 누비며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는 9일, 옥천과 영동을 찾아 “남부권을 중심으로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다양한 SOC 사업 및 지역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욱 잘사는 남부권을 만들어내겠다”고 공약했다.

옥천에 이어 영동을 찾은 이시종 후보는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 영동지역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유세전을 펼쳤다.

먼저 옥천을 찾은 이시종 후보는 거리유세를 통해 “옥천에 도청 남부출장소 신축 이전·기능 확대를 통해, 남부권 균형발전 및 주민편의 도모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사업 조기 추진, 대한민국 묘목 1번지 육성 등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옥천예술회관과 옥천시내 등을 발로 뛰며 옥천지역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는 일정을 소화했다.

옥천 집중유세를 마친 뒤 영동군으로 건너간 이시종 후보는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 영동지역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영동 5일장을 찾았다.

이 후보는 영동은 충북의 자존심이자 충북의 미래비전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강조한 뒤 “영동지역의 불균형 발전과 문화적 소외감에 대한 확실한 대책과 집중투자로 1등 경제 1등 영동을 만들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손잡고 민주당 군수, 도의원, 군의원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경국 후보는 아파트단지를 돌며 유권자들과 일 대 일 눈높이 행보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는 주말을 맞아 도심 주요 도로 대신 아파트 밀집지역 골목을 누비며 소음공해가 적은 주민 밀착형 유세를 펼쳤다.

박 후보는 청주시내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돌며 유세차로는 짧은 인사말만 할 뿐, 유세시간 대부분을 유권자와 일 대 일 대면 접촉으로 눈높이 행보에 할애했다.

최근 선거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로고송을 곁들인 선거운동으로 소음공해나, 유세차량의 불법 주정차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속출하는 등 부작용도 일고 있다.

이에 박경국 후보는 대로변보다는 아파트단지를 순회하며 로고송 송출 시간을 최소화하고 차량에서는 1분 이내의 간단한 인사말만 하고 이동하는 게릴라 유세를 펼쳤다.

박 후보는 “자영업자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로 이중, 삼중의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유세 소음까지 겹쳐 고통을 호소하는 자영업자들께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 드리고자 아파트단지로 유권자들을 직접 찾아뵙는 저소음 게릴라 유세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청주를 방문한 유승민대표와 함께 유세에 나선 신용한 후보

제천과 단양 등 북부권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을 다져간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는 청주로 이동해,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도내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합동유세 및 게릴라 데이트를 이어가며 유권자들 속으로 파고 들었다.

또한 신용한 후보는 9일 자정부터 72시간 동안 분야별 정책 및 공약을 도민들께 직접 배달하는 ‘신용한의 72시간 논스톱 정책배달’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신 후보는 “앞으로 투표일까지 남은 72시간 동안 도민들께 정책을 직접 건네 드리는 ‘논스톱 정책배달’을 통해, 과연 누가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젊은 인재인지 확인시켜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 3일 동안 육체적·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든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누구보다 젊고 참신한 후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만큼, 선거가 끝나는 그 날까지 충북의 세대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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