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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선거 ‘임회무 후폭풍’ 변수되나 '주목'

기사승인 2018.06.10  1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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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회무 전 후보 “자유한국당 돌아가 보수 대승리 기여할 것”…송 후보지지 선언 혼란
‘군수들의 무덤’ 오명에도 후보자 구설수·논란 등 계속…선거 판세 갈수록 오리무중

무소속 임회무 괴산군수 후보가 지난 8일 송인헌 후보 지지 선언하며 돌연 사퇴로, 선관위에서 사퇴안내에 급히 나서 괴산 유권자들의 신중한 투표 행사가 요구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사진 제공=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선거법 위반‧비위적 행위 등으로 불명예스런 자치단체장 중도 퇴진이 4회 발생해 ‘군수들의 무덤’이란 오명을 안고 있는 괴산군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도 각종 의혹 루머, 날 선 후보 간 대립, 사전투표 당일 군수 후보 돌연 사퇴 등으로 혼잡스런 선거 판도로 치달으면서 후보자의 핵심공약이 실현 가능한 정책인지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선택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며 유권자들의 보다 신중한 투표권 행사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군수 선거 후보자의 구설수와 논란 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뽑을 만한 마땅한 인물 없다’는 등 괴산지역 곳곳에서 유권자들이 불만을 터뜨리면서 자칫 선거 자체에 등 돌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무소속 임회무 괴산군수 후보 사퇴…유권자 혼란

자유한국당 탈당으로 무소속 출마에 나선 임회무 괴산군수 후보는 지난 8일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 사무실에서 후보 사퇴 기자 회견을 가져, 선거 참여 유권자들의 혼란을 가져와 지역 주민들의 거센 비난을 샀다.

이는 임 전 후보가 사퇴 발표를 한 지난 8일이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개시일이기에, 사전투표 및 선거당일(13일) 사용될 투표지가 모두 인쇄 완료된 상태이고 사퇴 사실 표기되지 않은 임회무 후보의 기호‧성명 등이 그대로 기재된 투표용지가 사전투표 기간인 지난 8일부터 9일 이틀간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에게 배부됐다.

이에 임 전 후보의 사퇴 소식을 접한 괴산군선관위는 사퇴 발표 다음날인 지난 9일 관내 모든 투표소에 사퇴안내 현수막, 안내문 등 게시에 나섰지만, 소식을 접하지 못해 기호 6번 임회무 후보자에게 기표한 유권자들의 투표용지는 전부 무효 처리돼 소중한 국민 권리를 잃게 됐다.

또, 선거당일인 오는 13일에도 사전투표 배부된 동일한 투표용지가 유권자들에게 지급되기에, 유권자들의 신중한 투표 행사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 첫날 임회무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는 무효 처리되고 사전투표일과 선거당일 해당 후보자에게 기표하면 무효가 되는 만큼 괴산군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회무 전 후보는 “자유한국당이 침몰하는 상황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자신의 뿌리인 자유한국당에 다시 돌아가 백의종군으로 밑거름이 돼 보수의 대승리에 기여하겠다”라고 송인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와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같은 정당 도의원 후보 및 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난 8일 괴산읍 장날을 맞아 괴산시장에서 선거 집중 유세에 나섰다. <사진 제공=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 민주당 이차영·한국당 송인헌 후보 날선 정책 공약 대립

괴산군수 출마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와 송인헌 후보는 지난 8일 괴산읍 장날을 맞아 괴산시장에서 정당 주요 인사와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집중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 이차영 후보는 같은 정당인 이인영, 한정애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윤남진 충북도의원 후보를 비롯 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대규모 합동 유세로, “문재인 대통령, 이시종 도지사, 이차영 괴산군수가 드림팀을 이뤄야 충북과 괴산에 예산과 정책이 크게 지원될 수 있다”라고 당선 호소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주요 인사와 괴산군 출마 후보자 전원이 지난 8일 괴산 시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약인 '조령산 도립공원 지정' 반대 투쟁에 나섰다. <사진 제공=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반면, 한국당 송인헌 후보는 박덕흠 국회의원, 박경국 충북도지사 후보를 비롯, 괴산 지역 출마 충북도의원‧군의원 후보 등과 함께 선거 유세를 하며,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와 이차영 후보 공동 공약인 ‘조령산 도립공원 지정’에 대한 반대 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도립공원이 지정되면 일체의 개발행위가 중지되고 주택 신축 및 증개측 등 일제의 건축행위가 제한을 받게 된다”라고 밝히며 도립공원 지정 결사 저지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

‘조령산 도립공원’ 공약은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와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간 합의하에 진행된 공동공약으로, 충북 지역에 도립공원이 전무한 실정이고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에 걸친 조령산 신선봉-마패봉-세재-깃대봉-신선암봉-조령산-이화령 구간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도록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조령산 도립공원’ 찬반은 관광 상품 개발과 건축 개발 행위에 대한 호불호 대립으로, 어느 선택이든 반대 이견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괴산 군민들의 선택에 달려있다.

괴산지역 유권자 김모씨(58)는 “1995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당선된 괴산군수 4명 모두 사법 처리되는 수모를 겪어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번 군수선거에서도 뽑을 후보가 이렇게도 없을 수 있느냐”며“뽑을 사람이 없다는 유권자들의 반응은 곧 선거 불참으로 이어질 수 있어 걱정스럽다”고 우려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괴산군 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13일 선거 당일 투표할 때 사퇴한 후보를 꼼꼼히 살핀 뒤 기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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