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지영 기자] 부산시의 교육을 이끌어 갈 교육감에 김석준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지난 4년간의 교육개혁에 더해, 부산은 향후 4년 더 진보교육감과 함께 하게 됐습니다.
출구조사에서도 1위를 한 것으로 나온 김 당선인은, 시종 지지자들과 밝은 표정으로 개표결과를 지켜봤습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4년이 부산교육의 '골든타임'임을 주장해왔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 격차 없는 부산’, ‘공부도 잘하는 부산’으로 4가지 약속을 내걸었습니다.
35년간의 교육 전문가로 살아온 김 당선인은 1983년부터 31년간 부산대학교 사범대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들과 소통해왔습니다.
지난 2014년 부산시 교육감에 당선돼 4년간 부산 교육을 이끌어오며 2017년 청렴도와 교육청 평가가 각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인]
“저 개인의 승리라기보다는 미래를 잘 준비하는 우리 부산 교육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김 당선인은 지난 4년간 쌓아온 토대를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4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인]
“일단 지난 4년은 그동안 굉장히 취약해진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안전과 청렴이라고 하는 두 과제를 바탕으로 해서 신나는 교육 건강한 교육 행복한 교육을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만들었고 앞으로 4년은 그 토대를 기반으로 해서 미래를 잘 준비하는 부산교육을 확실히 만들 생각입니다.”
김 당선인은 향후에도 계속 부산 교육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더욱 청렴하고 깨끗한 부산의 교육환경이 되길 기대하며 지금까지 부산시 교육감 김석준 당선자 선거캠프에서 KNS 뉴스 성지영입니다.
[촬영편집] 유지오 PD
성지영 기자 iannouncer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