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41 (금)
파이톤, 사람 통째로 잡아먹은 사건 충격 일파만파... "아나콘다와 싸우면 누가 이길까?" 관심 급부상
상태바
파이톤, 사람 통째로 잡아먹은 사건 충격 일파만파... "아나콘다와 싸우면 누가 이길까?" 관심 급부상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6.17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인도네시아에 서식하고 있는 거대한 뱀 파이톤이 사람을 잡아먹은 사고가 발생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17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인도네시아에서 파이톤이 밭일을 하던 54세 여성을 통째로 삼켜버린 사고 소식을 전한 외신을 인용 보도했다. 여성은 파이톤의 배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파이톤은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뱀으로 크기와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거대한 뱀의 이미지로 아나콘다와 종종 비교되곤 한다.

다른 뱀들과 마찬가지로 먹이감을 휘감아 질식 또는 뼈를 으스러뜨린 후 통째로 삼킨다. 파이톤이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때문에 이번 사건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대해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야생동물이 사람을 습격하는 것은 과도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동물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을 찾아와 우연히 사람을 잡아 먹은 것이 익숙해져 일어나는 사건이다"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KNS뉴스통신 고유 콘텐츠입니다. 제휴 계약 없이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