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서울’을 구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길”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공공미술위원회와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혜경 서울시의원(중구2, 자유한국당)은 20일, 서울광장에 개최된 공공미술프로젝트 ‘오늘’의 두 번째 작품인 김신일 작가의 ‘우리의 빛’ 제막식에 참석했다.
2018년 서울광장을 빛낼 작품 ‘우리의 빛’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기간 동안 출품된 49개의 작품 중 시민투표, 전문가 심사단의 투표 및 공공미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우리의 빛’은 ‘나’, ‘우리’, ‘지금’, ‘여기’, ‘서울’, ‘오늘’, ‘역사’ 7개의 한글 단어가 조합된 순백의 조형작품으로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이 의원은 “이번 작품은 서울광장이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진 공공미술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고단한 일상 속에서 위로를 받고 여유를 찾으며, 즐거움과 활기가 넘치는 문화도시 서울을 구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작품은 금년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서울광장에 전시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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