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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강원도의회 공동대응…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불만 표시

기사승인 2018.07.12  0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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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자율개선대학 강원도 평균 31%수준으로 전국 평균 6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지난 6월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도내 16개 대학 중 5개 대학(일반대 3개와 전문대 2개)만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고 나머지 11개 대학이 2단계 평가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해 강원 홀대가 교육 분야까지 확산된 결과라며 강원도와 강원도의회가 공동으로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일반대 8개교 중 3개교(38%) 강원대, 강릉원주대, 한림대와 전문대 8개교 중 2개교(25%) 강원도립대, 한림성심대뿐이다.

강원도는 5개 대학만이 선정돼 평균 31%수준으로 전국 평균 6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같은 권역으로 묶인 대구·경북·충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대구·경북·강원권역으로 묶인 일반대의 경우 권역별 선정비율은 63%이나 대구·경북 대학은 75% 선정되고 도내 대학은 38% 선정 ,강원·충청권역으로 묶인 전문대의 경우 권역별 선정비율은 75%이나 충청 대학은 100% 선정된 반면 도내 대학은 25% 선정되었다.

이와 같은 평가결과는 당초 교육부가 대학교육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적정규모의 질 높은 지역대학을 육성하겠다는 원칙과 상반되는 것이며 대학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평가로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규정하고 강원도의 특수성과 여건을 무시한 결정으로 향후 강원교육과 경제는 심각한 퇴보와 위기에 처할 것이다.

한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은 정원 감축은 물론 신입생 모집 및 정부 재정지원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되며, 지역에서는 부실대학으로 낙인이 찍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상저하 및 지역경제의 침체가 우려된다.

따라서, 강원도와 강원도의회에서는 8월 말 최종결과 발표 전에 도내 대학의 열악한 교육환경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평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도지사의 교육부 장관 방문과 공식적인 정책개선 요청 문서 제출 및 강원도의회 차원의 정책개선 건의안 제출 등 다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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