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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격 '당황'하는 중국 물밑 협상카드…美, 글로벌 증시 '쥐락펴락' 여전

기사승인 2018.07.12  04: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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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 보복관세 '난타전' 중 물밑협상 진행 트럼프-시진핑 이미지.<사진=KBS 뉴스 이미지 캡처>

[KNS뉴스통신 조창용 기자] 미국의 대 중국 관세보복 추가 조치에 중국도 반격을 예고했지만 미국이 단번에 공세 수위를 한껏 높여 놓은 탓에 마땅한 대응 카드를 찾느라 고심 중인 모습이다. 

중국 정부는 11일의 미국의 대규모 관세보복 조치에 대해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발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의 담화에는 이성을 잃은 행동이다,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는 표현이 담겼다. WTO에 즉각 제소하는 한편 공언했던 맞대응에 나섰지만 준비돼 있다는 대응 조치는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글로벌 증시 분석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예상보다 더 빨리, 더 큰 규모로 반격하자 중국이 당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는 겉으로는 일전불사를 외치고 있지만 사태 장기화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물밑 대화에도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한편 미·중 무역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진정세를 찾던 글로벌 주식시장이 11일 또다시 ‘된서리’를 맞았다. 이날 코스피는 0.59% 떨어졌고 중국 상하이 증시도 1.76% 미끄러졌다.

10일(현지시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증시는 이날 장 초반부터 휘청였다.

이날 증시를 쥐락펴락한 것은 외국인 투자자였다. 지난 3거래일 동안 소폭 회복했던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들이 ‘팔자’에 나서면서 오전 10시 25분쯤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2262.86에 거래됐다. 그러나 외국인은 다시 309억원어치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하락폭을 줄여 전날보다 13.54포인트(0.59%) 떨어진 2280.62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이 611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낙폭을 키워 8.41포인트(1.03%) 내린 804.78에 장을 마쳤다. 기관투자가는 코스피에서는 1902억원어치를, 코스닥에서는 75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달러당 4원(0.36%) 오른 1120.0원에 마감했다.

중국과 일본 증시는 충격이 더 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76% 내린 2777.77에 마감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중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한때 4bp(1bp=0.015%) 오르면서 지난해 7월 7일 이후 최고치인 72bp를 찍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전 거래일보다 1.19%, 1.29% 내려앉았다.

조창용 기자 creator20@naver.com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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