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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보트', 나라가 발칵 뒤집힐뻔한 사건... "북으로 넘어갔거나 배가 뒤집혔거나 그 어떤 것도 최악이 될 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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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보트', 나라가 발칵 뒤집힐뻔한 사건... "북으로 넘어갔거나 배가 뒤집혔거나 그 어떤 것도 최악이 될 수" 화제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7.16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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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양 SNS)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섹시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정양의 보트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양 보트' 사건이 올랐다. 이 사건은 정양이 과거 활동하던 시절 지인들과 보트를 탔다가 기상 악화로 북한을 넘어갈 뻔한 사건이다.

지난 2008년 정양은 지인들과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서 레저보트를 타고 나섰다. 그러다가 기상이 나빠져 인천 옹진군 연평도의 북방한계선 근처까지 떠내려갔다. 이들은 2시간 가까이 표류하다가 해군 함정에게 구조됐다.

결국 이들은 경찰과 해군 등 관계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용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귀가 조치됐다. 하지만 출항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정양이 보트를 타고 표류했을 당시에는 남북관계가 악화되기 직전이어서 자칫 큰 사건이 될뻔했다. 지금은 웃으며 회상할 수 있겠지만 그때만해도 곤혹을 치를 수 있는 사건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정양은 지난 2012년 결혼 이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됐으며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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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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