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워너원 박지훈이 섹시 콘셉트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던 것이 화제다. 

5일 방송된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워너원 멤버 옹성우, 박지훈, 라이관린, 이대휘, 배진영이 출연해 '워너원 모르면 아재'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일구 아나운서는 워너원이 등장하자 "'허리케인 라디오' 첫 회에 전화통화 해주셨다"면서 박지훈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몸을 만들기 위해 방울토마토 먹는다는 말을 했는데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지훈은 "(당시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방울토마토를 먹었다. 지금은 방울토마토 대신 닭가슴살이나 양상추 같은 것을 먹는다. 저는 소스 없이 먹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박지훈은 또 섹시한 콘셉트를 최근 좋아하는 이유를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개인적인 음악 취향이 약간 섹시한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다. 유닛곡도 그런 곡을 하고 싶었고, 다이나믹듀오 형들이 마침 좋은 곡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훈은 "저희 셋(라이관린, 배진영)이 취향이 맞았다. 이번 앨범은 완전히 섹시한 콘셉트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6월 4일 스페셜 앨범 ’1÷x=1(UNDIVIDED)’을 발표하고 최초로 유닛곡을 선보였다. 발매 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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