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이 북상하는 가운데 예상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암필'은 오늘(20일) 오전 3시 소형 태풍(중심기압 99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4m/s(86km/h))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내일(21일) 오전 3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0km 부근 해상, 모레(22일) 오전 3시쯤에는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암필’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타마린드(콩과의 상록 교목)를 의미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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