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추병원으로서 시립병원과 연계된 역할과 기능 확대 요구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19일에 진행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중추병원으로서 서울의료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의료원은 서울시의 중추병원이지만, 핵심병원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과 시립병원과의 유기적인 연결 체계가 미흡함을 지적했다.
이정인 의원은 “최근 서울시가 공공의료의 방향을 의료의 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발표했지만, 인적·물적 지원이 미흡한 상태로 서울의료원의 역할과 기능이 과연 두 가지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서울의료원이 앞으로 서울시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투자로 서울의료원의 역할강화와 타 시립병원과의 보건의료체계를 맞춰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정인 의원은 10대 서울시의회 첫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다양한 현안질의를 통해 성공적으로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종사자 처우개선, 농아인쉼터 설치 등의 공약을 바탕으로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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