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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데니스 텐, 금메달 목에 건 인재...살해 용의자 체포 "고인의 마지막 길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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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데니스 텐, 금메달 목에 건 인재...살해 용의자 체포 "고인의 마지막 길 배웅"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7.22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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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텐 사진=데니스 텐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KNS 뉴스통신=황인성 기자]데니스 텐의 살해 용의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내무국장은 “두 번째 용의자는 23세의 키즐오르다주 출신 아르만쿠다이베르게노프다”고 전했다.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영웅 데니스 텐(25)을 살해한 용의자 2명이 모두 붙잡혔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날 장례식에서 아르스탄벡 무하메디울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 “데니스 텐의 비극적인 죽음에 그의 가족과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하고 텐에 대한 밝은 기억은 항상 우리 마음 속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그는 한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선수다. 구한말 의병장으로 활동하던 민긍호 선생의 외고손자인 한국계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선수다."라고 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카즈인폼은 “데니스 텐의 죽음을 꽃을 들고 조문한 사람들은 대부분 눈시울을 붉혔다. 몇몇은 손수건으로 닦아야 할 정도로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부문에서 동메달, 2015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미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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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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