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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전대 도전자 12명 예상…손학규‧하태경 '양강 구도' 전망

기사승인 2018.08.09  0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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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의 후보등록이 9일 마감되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총 12명의 현역의원 및 원외인사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사진=바른미래당

후보등록 첫날인 8일 당대표 유력주자인 손학규 상임고문이 당권도전 선언을 했고, 또다른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하태경 의원은 지난 2일 일찌감찌 당대표 도전 선언을 마친 바 있다. 또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준석 전 당협위원장은 9일 당권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이외에도 이미 출마를 선언한 인사로는 신용현 의원, 정운천 의원, 김수민 의원 등 원내인사를 비롯해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 권은희 전 의원, 장성민 전 의원, 이수봉·장성철 전 지연위원장, 허점도 김해시민법률무료상담센터 소장 등의 원외인사가 있다.

이들 가운데 오는 11일 예비경선에서 6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컷오프 된다. 예비경선 방식은 당원 대상 유·무선 RDD ARS 여론조사로 책임당원 2,000명과 일반당원 2,000명의 표본을 각각 조사한 후 50%씩 반영하여 합산한다. 당원 1명이 2표를 행사하게 되며, 예비경선의 여성 최다득표자가 6위에 들지 못하더라도 최종 6위로 인정키로 했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의 기탁금은 5천만원이며 후보자 등록 시 2천만원을 내고 예비경선에 통과하면 3천만원을 추가 납부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전국청년위원장 후보자(만 39세 이하)의 기탁금은 1천만원이다.

내달 2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선발하게 되며 이 중 최고위원 1명은 여성에게 할당된다. 여성 할당 최고위원직에는 신용현 의원과 권은희 전 의원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을 제외하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사실상 3위 안에 들어야 당대표와 최고위원직을 꿰찰 수 있게 된다.

현재 가장 유력한 당권주자로는 '올드보이' 손학규 고문이 꼽히고 있다. 바른미래당의 창당 공신인 안철수 전 의원의 이른바 안심(安心)이 손 고문에게로 가 있다고 보는 것이 정치권 안팎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아울러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내세우며 정부 여당에 쓴소리를 서슴지 않으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하태경 의원도 손학규 고문과 양강 구도를 나타내며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의 흥행을 이어갈 공산이 크다. 이외에도 이준석 전 당협위원장도 '젊은 보수' 이미지로 선방이 예상된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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