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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편파수사? "얼토당토않은 얘기"

기사승인 2018.08.09  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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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 "편파·차별없이 공정하게 수사"

워마드 홈페이지 화면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경찰이 워마드 운영자에 대해 아동음란물유포방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일부 남성혐오 추종자 등을 중심으로 '편파수사'라는 목소리가 나오자 해명에 나섰다. 

경찰은 9일 "편파나 차별없이 공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7일, 워마드 게시판에 남자목욕탕 아동 나체사진 총 17장이 게시됐다. 신고를 접수 받은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곧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내사 중 워마드 운영자를 특정했으나, 운영자는 그해 12월 출국해 한국에 없었다. 
 

부산경찰청 청사 전경.<사진=KNS뉴스통신DB>

경찰은 통상적인 수사절차에 따라 입국시 통보조치를 위해 올해 5월 25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혐의는 아동음란물유포방조.

경찰은 현재 다각적인 방법으로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편파수사, 차별수사 논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워마드와 관련해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은 32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는 1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누구든 불법 촬영물을 게시, 유포, 방조하는 사범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위법성 여부를 판단, 차별없이 수사하고 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워마드와 일부 추종자들이 경찰의 편파 수사 등을 주장하는데 대해 울산시민 정모 씨(여, 30)는 "범죄를 저질러도 여자라면 무조건 봐줘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동일범죄 동일수사 원칙을 외친다면 지금같은 편파수사 주장을 얼토당토않은 얘기"라고 비판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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