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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안 감으면 비듬? 지루성 피부염 일수도…각질 두피에 좋은 헤어 샴푸, 트리트먼트, 팩으로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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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안 감으면 비듬? 지루성 피부염 일수도…각질 두피에 좋은 헤어 샴푸, 트리트먼트, 팩으로 케어
  • 박수연 기자
  • 승인 2018.08.1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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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수연 기자] 비듬은 지성이든 건성이든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에게나 생긴다. 두피가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재생된다. 두피 전체가 새로운 세포로 바뀌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4주 정도로, 두피 전체가 한 달 안에 죽은 세포로 변하고 두피에서 떨어져 나오면 비듬이 된다.

비듬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먼저 ‘피티로스포룸’이란 곰팡이가 지목된다. 이 곰팡이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지방산을 만들고 비듬을 악화시킨다. 일반적으로 피티로스포룸은 기름기를 좋아해 지루성 피부염과 함께 나타나기도 해 가려움증과 두피 트러블을 만든다. 

또한, 두피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염증 때문에 비듬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두피의 세포가 죽고 다시 살아나는 균형이 이루어지면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 반면 두피에 염증이 생기면 우리 몸은 세포를 더 많이 만들어 치료하려고 하고 균형이 깨지면서 비듬이 생긴다. 

선천적으로 피지선이 많이 발달해서 비듬이 생기기도 한다. 평균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의 피지선이 더 발달해 남성이 비듬으로 고민할 확률이 높다. 머리를 안 감아서 비듬이 생겼다고 보고 너무 자주, 빡빡 감다간 오히려 두피에 자극을 주고 두피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다.

비듬을 예방하려면 평상시에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우선 모자나 양산으로 두피가 자외선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외출하기 전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차단하듯이 지나친 자외선 노출은 두피에 자극이 된다. 극손상된 상한 머리라면 자외선에도 신경 쓰는 것이 손상 모발 관리에 좋다.

특히, 머리를 하루 또는 이틀에 한 번 정도 꾸준히 감는 것은 비듬 예방을 위한 중요한 습관이다. 머리를 감는 방법도 중요하다. 지성건성용 샴푸로 두피에 지나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손톱이 아닌 지문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면서 각질을 닦는다. 파마와 염색 같은 화학적 자극은 피하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두피 진정 효과가 있으면서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비듬을 예방하는 약산성샴푸와 같은 두피에 좋은 샴푸를 추천한다. 헤어 전문 브랜드 HAMOCELL은 두피각질 원인 제거로 민감성 두피 진정과 정수리 냄새 제거 등 두피케어를 돕는 비듬 전용 ‘클렌징&비듬 3-SET’를 출시했다. 이 세트 구성품은 모두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어 민감성 진정에 도움이 된다.

우선 ‘HAMOCELL 센서티브 릴랙싱 샴푸’는 민감하고 건조한 두피를 진정시키며, 자연유래의 계면활성제로 각종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머리결 복구용 ‘HAMOCELL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는 실크 단백질이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주어 영양제 역할을 한다. 천연 단백질 헤어팩 ‘HAMOCELL 스칼프 앤 헤어 팩’은 탈모 완화 기능성 헤어팩 제품으로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청량감을 주고 두피 진정에 도움이 된다. 샴푸와 트리트먼트 사용 후 마사지할 때 쓰면 된다.
 

박수연 기자 knstv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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