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뉴스통신=황인성 기자] 한국 말레이시아 2018아시안게임 축구 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자대표팀 2018아시안게임 축구 일정은 15일 한국 바레인전 6-0 승리로 시작됐다. 이어서 17일 한국-말레이시아, 20일 한국-키르기스스탄으로 조별리그 E조 1~3차전을 소화한다.
손흥민은 이번 2018아시안게임 축구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혜택을 받으면 선수 생활을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우승하지 못하면 치명상을 입게 된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면 입대를 피할 수 없다. 이번 대회가 병역혜택을 노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손흥민은 병역법상 4급 보충역인데, 상주 상무, 아산 무궁화 등 국내 프로축구 군팀에서도 뛸 수 없다.
만약 손흥민이 영주권을 획득하거나 귀화하면 입대를 연기하거나 피할 수 있지만, 엄청난 비판 여론에 직면할 수 있다.
외신은 연일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출전 소식을 전하며 이번 대회가 그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무대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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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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