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차현우와 장채근 감독의 닮은 외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차현우는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차현우가 연기했던 역할의 실제 인물 장채근 감독과의 만남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 '퍼펙트게임'은 과거 장채근 역을 연기한 차현우가 장채근 감독을 만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공개된 두 사람은 듬직한 풍채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비슷한 외모와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차현우는 '퍼펙트게임' 오디션을 통해 장채근 역할로 캐스팅된 후 장채근 감독이 있는 광주광역시까지 직접 찾아가 많은 조언과 트레이닝을 받았고 체중도 20kg이상 늘리는 등 장채근 포수 캐릭터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의를 펼쳤다.
실제 장채근 선수는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포수로 군림했고, 한국 프로야구 30년사에서 포수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던 인물이다.
한편 차현우는 아버지와 형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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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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