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휴일인 오늘(19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중부지방과 경상도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산지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전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3℃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내일(20일)부터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풍에 의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오늘 새벽 3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5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0m/s(144km/h))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km로 서진하고 있으며, 내일(20일) 새벽 3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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