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대웅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권리당원 투표를 하루 앞둔 19일 송영길 후보는 전남과 광주를 방문해 지역 대의원과 권리 당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며 청년층을 위한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당정협의를 통해 신용등급에 따른 이자율 차별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구체적으로 청년의 경우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현재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전용 월세대출·버팀목전세대출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우대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어 "악성 임금체불에 대해 임금의 2배를 노동자에게 지급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열정 페이'를 근절하기 위해 국회에 발의돼 있는 ‘취업준비생 보호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대웅 기자 hski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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