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최성임 의원,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관련 조례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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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최성임 의원,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관련 조례안 대표발의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8.08.20 0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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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최성임 의원.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남양주시의회 최성임 의원이 '남양주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7일 대표발의 했다. 

'남양주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몇 년 동안 빈번하게 출현하는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보상 기준을 마련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작활동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야생동물 피해보상에 대한 목적 및 정의 규정 ▲피해신고.조사 및 보상절차 규정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보상기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기준 및 피해방지단 운영 ▲야생동물 피해보상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최성임 의원은 "주민의 생명보호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유지를 위해 야생동물에 의해 발생되는 인명과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상금의 지급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본 조례를 제정했다."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관내 야산 등지에 멧돼지나 고라니 등이 많이 출몰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본 조례로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등의 피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남양주시의회>

한편 이번 조례는 대표발의 한 최성임 의원을 포함해 11명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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