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을 위해 지역보호망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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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을 위해 지역보호망 사업 전개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8.08.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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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지역보호망 사업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에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관내 남부권역(와부, 조안, 금곡, 양정)에 거주하는 폐지수거 노인에게 지역보호망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 속에서도 생계유지를 위해 거리로 나오는 노인들의 실제적 생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폭염으로 인한 사각지대 발생에 대비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코자 진행했다.

이로 인해 폐지수거 어르신 15명을 발굴해 폭염대비 물품 4종(쿨스카프, 쿨토시, 보틀, 보틀파우치)을 지원함과 더불어 남양주 보건소의 방문보건서비스를 연계했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통합적 상담을 통한 집중적 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김기수 시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 "요즘 폐지를 수거하는 분들은 안전사고 노출 및 폭염 속 건강 위협 등의 여러 위험 요소로 인해 우려되는 부분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험 요소를 줄여나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 유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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