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40 (금)
새롭게 시작되는 두번째 악몽 그 꿈속으로.. 빠져보자
상태바
새롭게 시작되는 두번째 악몽 그 꿈속으로.. 빠져보자
  • 홍성훈 기자
  • 승인 2018.09.20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림캐쳐 (DREAMCATCHER)' 의 세 번째 미니앨범 'Alone In The City' 발매기념  쇼케이스

[KNS뉴스통신=홍성훈 기자] 20일 오후 홍대 무브홀(서울 마포구)에서 걸그룹 '드림캐쳐 (DREAMCATCHER -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 의 세 번째 미니앨범 'Alone In The City'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아직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은 것이 있다. 도대체 악몽은 왜 꾸는걸까. 침실을 파고 든 찜찜한 막몽은 하루의 기분을 좌지우지한다. 밤사이 축적된 침울하고도 무거운 기운은 아무리 노력해도 쉽사리 떨쳐지지 않는다. 혹자들은 이러한 악몽의 이유를 스트레스에 기한한다고 말한다. 그 악몽의 씨악인 스트레스는 점차 싹을 틔우고, 마음을 비집고 덩치를 키운다.

 드림캐쳐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악몽의 세계관을 그려낸다. 전작 'Escape the EAR' 를 통해 Antique 시대를 탈출한 드림캐쳐는 이제 현대에서의 '악몽'과 직면할 계획.이들은 때로는 악몽 그 자체가, 때로는 악몽 그자체가, 때로는 악멍에 시달리는 당신의 대변인이 되어 끝없이 노래한다.이러한 이야기들을 해석할수 있는 힌트는 각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에서 찾아볼수 있다. 이번 'Alone In The City' 의 타이틀곡 'What'의 뮤직비디오 역시 불안한 현실세계의 청춘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는 모든 것들이 악몽 속에서 재창조되는 환상, 그리고 '일곱 악몽'사이의 갈등 등을 표현하며 드림캐쳐만의 이야기를 더욱 확장한다' 

 'What'은 드림캐쳐의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현실 셰계로 귀환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Symphony와 Rock의 만남으로 더욱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중독성 있는 외침을 느낄수 있는. Hook이 감상포인트다. 여기에 웅장함 속에 아련함, 강렬함 속의 여림을 소녀들의 보이스를 통해 여러 감성으로 풀어냈다. 

 무대도 드림캐쳐만이 매력을 강하게 어필한다. 심장을 두두리는 메탈록 사운드의 강렬함을 품고 드림캐쳐의 스토리를 녹여낸 댄스 퍼포먼스로 청자들에게 색다른 희열을 선사하는 것, 낯설음으로 시작했던 드림캐쳐만의 색깔이 이제는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될 시기가 도래된다.

 'Alone In The City'은 악몽시리즈의 바톤을 이어받는 작품이자, 드림캐쳐가 그려가는 '악몽'의 두 번째 챕터인 셈이다.

이제, 드림캐쳐의 '새로운 악몽'을 지켜보자

홍성훈 기자 vampiro12x2@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