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주말인 오늘(22일)은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안개는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면서 차차 해소되겠으나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단위 m)는 경기도 능곡(고양) 400, 오산 480, 강원도 영월 160, 양구 280, 충청도 양화(부여) 80, 서천 280, 전라도 해남 70, 월야(함평) 70, 임실 70, 순천 130, 경상도 함양군 100, 산청 110, 예천 250, 안동 260 정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다시 내륙중심의 안개 끼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권은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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