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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야경투어’ 절찬 운영…사전예약100%, 만족도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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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야경투어’ 절찬 운영…사전예약100%, 만족도92%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9.23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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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아름다운 야경 눈으로 즐기고 역사·문화이야기 듣는 일석이조 이색 투어
반포한강공원 일대 △서래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야경명소 돌며 해설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올해 처음 선보인 <한강야경투어> 운영 두 달 만에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관광하는 <한강야경투어>가 운영 시작 두 달 만에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하며 인기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한강야경투어>는 지난 7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공원 일대의 야경 명소를 관광하면서 전문 해설사에게 그 장소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해설사가 반포한강공원 관련 역사, 어둠속에서 드러나는 빛과 색채의 아름다움, 한강의 다리, 주변 건축물, 서래섬과 달빛무지개 분수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외 로맨틱 야경 포토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반포달빛무지개분수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위한 사전 접수는 첫 날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회차당 정원은 총 40명이며 현재까지 총 9회 운영돼 총 317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어린이 동반 가족, 연인, 부부 등 참가 유형도 다양하다. 
   
참가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강야경투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한 평가는 만족도가 92%에 달하며 그 중 51%는 매우 우수하다고 답했다.

세빛섬

특히 구성 중 가장 만족했던 부분으로는 74%가 ‘전문 해설사의 한강 이야기 해설’을, 21%가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꼽았다. 또한 ‘투어 연속참가 의사가 있다’고 답한 시민은 96%였다.

참가한 시민들은 ‘별과 달이 있는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한강 다리, 주변의 건축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연인, 부부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투어인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오는 10월 27일(토)까지 6회만이 남은 <한강야경투어>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http://yeyak.seoul.go.kr)을 통해 회당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585-2693)으로 하면 된다. <한강야경투어>는 야간에 진행되는 특성상 성인(만19세) 대상으로 모집하며 보호자가 동반하는 경우에는 어린이도 참가 할 수 있다.

윤영철 한강사업본부장은 “산책하기 좋은 요즘 한강의 선선한 바람과 야경 그리고 보름달이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선사할 <한강야경투어>를 즐겨보길 추천한다”며, “2019년에는 참가인원 확대 등 시민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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