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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그녀의 서운함 “남편 고창환 시누이한테 잔소리 절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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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그녀의 서운함 “남편 고창환 시누이한테 잔소리 절대 안 해”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9.26 0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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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창환에 대한 시즈카의 서운함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는 뮤지컬 ‘난타’ 배우 고창환과 일본인 아내 시즈카 부부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시누이는 시즈카의 시어머니를 집에 초대했다. 그는 “작은 엄마(시어머니)랑 통화했는데 작은 엄마 오라고 했어”라고 통보했다.  

시즈카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고, 시누이는 “창환이한테 허락받았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시어머니의 방문 소식에 시즈카는 시어머니를 위해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이에 시누이는 “작은엄마는 고기 좋아하신다. 고기 먹자”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시즈카는 고창환에게 “고기 먹자고 하시는데 밖에서 먹는 거지? 소라가 있는데 어떻게 여기서 구워 먹어?”라고 물으며 재차 확인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MC 권오중은 “나는 제일 답답했던 게 시누이가 갑자기 오고, 시어머니까지 불러서 오게끔 한 거다. 시어머니가 아니라 남이 와도 불편한데”라고 말했다.  

이에 시즈카는 “남편은 일단 시누이한테 잔소리를 절대 안 한다. 싸우게 되니까. 내 마음을 알고 있어도 시누이한테 절대 말 못 한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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