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최다니엘이 밝힌 데뷔 초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 호러와 유머 사이’ 특집으로 배우 최다니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다니엘은 2005년 미니시리즈 시대극을 촬영한 당시 스태프에게 쌍욕을 들은 경험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최다니엘은 “당시 제가 차를 운전하는 순경 역할이었는데, 운전면허는 땄지만 차는 몰아본 적이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래서 그 신에서 운전을 못 하고 스태프들이 차를 밀면서 촬영을 했다. 촬영 중 한 스태프가 ‘야, 열어봐’라며 창문을 똑똑똑 두드리더라”라며 “그 스태프가 ‘이 XXX야, 운전도 못해?’라고 엄청 욕을 하더라. 신기했다. 별 욕을 다 먹었다. 처음 들어보는 욕이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경악케 했다.
또한 최다니엘은 “다음 날 촬영이 시작되기 전 운전 연습을 했다”라며 “저는 혼난 게 오히려 좋았다. 덕분에 위기를 자각할 수 있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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